최홍만 “은둔생활 5년, 사람 만나기 싫고 마스크 없으면 불안”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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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이 은둔생활 고민을 털어놨다.
최홍만은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었고, 제작진이 "카메라가 의식되냐"고 묻자 "어색하다. 마스크가 없으면 불안하다. 사람 만나기도 싫고. 한 번도 마스크 벗은 적이 없다. 운동할 때도 산에 올라갈 때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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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이 은둔생활 고민을 털어놨다.
2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출연했다.
최홍만은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었고, 제작진이 “카메라가 의식되냐”고 묻자 “어색하다. 마스크가 없으면 불안하다. 사람 만나기도 싫고. 한 번도 마스크 벗은 적이 없다. 운동할 때도 산에 올라갈 때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홍만은 “은둔생활한지 5년 정도 된 것 같다. 방송도 들어오고 시합도 계속 들어왔다. 주위에서 하라고 하는데 대답만 알겠다고 하고 안 하게 됐다. 일이든 뭐든 하기 싫었다. 운동선수다 보니 운동은 매일 하며 몸은 만들고 있었다. 준비는 하고 있는데 결과는 없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지인들과 함께 찾아간 식당에서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사람을 잘 안 보는 편이다. 눈을 마주치면 말을 거니까. 자연스럽게 음악 듣는 척하고 간다. 서서히 불편하다는 생각이 쌓여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 이게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오은영은 “매우 심한 어려움과 아픔일 거라고 본다.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는데 저러면 일상생활이 불편할 것 같다. 가장 힘든 게 사람들의 시선, 주목.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 자체에 대한 불안,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할까 걱정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제가 저런다. 사람 없을 때는 마스크 내리고 있다가 사람이 오면 올린다. 고개를 숙이면서 걷고 지나면 다시 마스크를 내린다”며 최홍만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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