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베일 오랜 만이야!’...패션쇼서 옛 동료들 만난 ‘캡틴’ 손흥민

이종관 기자 2024. 2. 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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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옛 동료들과 재회했다.

매체는 "팬들은 손흥민이 전 토트넘 동료인 알리와 마주하는 모습을 보고 기뻐했다. 그들은 SNS에 '버버리, 알리와 손흥민을 함께 앉혀줘서 정말 고마워요', '지난번에는 사카 옆에 어색하게 앉아있던 손흥민이 이번에는 그의 절친인 알리와 함께 있네요'라고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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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옛 동료들과 재회했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델레 알리가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런던 패션 위크의 버버리 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버버리 패션 앰버서더인 손흥민과 부카요 사카도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알리는 토트넘 ‘입단 동기’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고 알리는 MK 돈스에서 토트넘으로 향했다.


‘DESK’ 라인(알리-에릭센-손흥민-케인)으로 불리며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 그들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2019-20시즌부터 점차 입지를 잃기 시작했고 현재는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알리다.


지난 24라운드 브라이턴전을 직관하며 토트넘 선수들과의 여전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경기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해 막판 30분 정도를 소화했고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약 2주 뒤, 한 행사장에서 손흥민과 다시 조우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손흥민뿐만 아니라 토트넘의 ‘레전드’ 가레스 베일도 함께였다. 매체는 “팬들은 손흥민이 전 토트넘 동료인 알리와 마주하는 모습을 보고 기뻐했다. 그들은 SNS에 ‘버버리, 알리와 손흥민을 함께 앉혀줘서 정말 고마워요’, ‘지난번에는 사카 옆에 어색하게 앉아있던 손흥민이 이번에는 그의 절친인 알리와 함께 있네요’라고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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