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보아, 운명의 판 뒤흔들었다…최종 빌런의 마지막 결말은?
강다윤 기자 2024. 2. 20. 20:30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얽히고설킨 운명의 판을 뒤흔들었다.
보아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에서 유지혁(나인우)의 전 약혼자이자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안하무인 빌런 오유라 역을 맡았다.
특히 19일 방송된 15회에서 오유라는 정수민(송하윤)에게 정만식(문정대)과의 통화 녹음으로 약점을 잡힌 후, 정수민을 살해하자는 박민환(이이경)의 모의에 동참하며 살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오유라는 박민환이 정수민을 살해하게끔 세팅해 줬지만 되레 강지원(박민영)의 운명대로 죽게 된 뜻밖의 상황이 그려졌다. 이에 과연 오유라가 이 위기를 또 어떠한 방식으로 모면해 나갈지 호기심을 치솟게 했다.
더불어 최종회 예고에서는 유지혁을 향해 "내가 뭘 했는데? 증거 있어?"라고 끝까지 당당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오유라의 최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종회는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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