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대표 특별관 ‘돌비 시네마’ ‘MEGA | MX4D’ 관람 만족도 끌어 올린다

손봉석 기자 2024. 2.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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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메가박스가 특별관을 강화하며 관객의 관람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는 이달 초 새로운 돌비 시네마 지점과 첫 4D 특별관 MEGA | MX4D를 선보이면서 특별관을 강화하고 있다.

특별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영화 경험을 제공해 결국 관객의 관람 만족도를 끌어올려 계속해서 영화관을 찾게 한다는 것. 메가박스는 이를 위해 특별관 구축을 강화하며,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트를 수급, 상영하고 있다.

돌비 시네마의 경우, 2020년 7월 돌비 시네마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돌비 시네마 지점을 선보이며 관객 접점을 늘리고 PLF(Premium Large Format)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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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엑스점 외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점에 이어서 이달 초 일곱 번째 돌비 시네마인 송도점까지 오픈하며 전국 어디에서든 관객들이 특별관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화질과 음향의 강점이 강점이 명확해 한 번 이를 경험한 관객은 돌비 시네마에 대한 관람 만족도가 높다.

돌비 시네마는 특히 해외 대작과 OST가 돋보이는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작품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뚜렷하다. 이로 인해 이달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2’ 돌비 시네마 예매 열기 또한 뜨겁다. 메가박스 데이터에 따르면 28일 상영하는 ‘듄: 파트2’의 돌비 시네마 좌석점유율은 일반관의 5배를 훌쩍 넘기며 돌비 시네마로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들이 몰리고 있다.

메가박스는 이러한 해외 대작 외에도 돌비 시네마의 강점이 드러나는 작품 상영에 힘쓰고 있다. 매달 돌비 시네마 기획전을 펼치며 돌비 시네마 마니아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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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듄: 파트2’ 개봉을 기념해 드니 빌뇌브 감독의 또 다른 명작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재개봉하며, 지난 15일부터 재상영 중인 ‘극장판 아이돌리쉬 세븐’는 폭발적인 호평과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가박스는 지난 8일 첫 4D 특별관 ‘MEGA | MX4D’를 코엑스점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MEGA | MX4D’는 영화 속 장면에 따라 15가지 모션 체어와 9가지 상영관 효과가 표현되는 특별관이다.

스크린 화면 속 스토리와 좌석의 움직임 및 상영관 효과가 동기화돼 밀접하게 구현된다. 주인공이나 차량이 빠르게 지나가면 좌석의 움직임과 함께 좌석 팔걸이와 목 뒤에서 바람이 일어난다.

영화 속에서 비바람에 천둥번개가 치는 날씨면, 상영관에서도 비가 내리고, 번개가 친다. 영화 속 장면이 좌석과 상영관에 그대로 구현되며 ‘관객이 영화 속으로 뛰어들어가 하나가 된 느낌’이 드는 것이 ‘MEGA | MX4D’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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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체어의 움직임은 다른 4D 상영관과 달리 유압 방식으로 움직여 섬세한 것이 차별점이다. ‘MEGA | MX4D’의 모션 체어 작업은 미국과 일본의 오리지널 스튜디오에서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각 영화 주요 관계자들과 시사를 통해 각 국가의 정서와 관객이 느낄 재미 요소를 반영하며, 영화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유의미한 효과를 적용한다.

지난 8일 ‘MEGA | MX4D’ 오픈 기획전으로 재상영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좌석점유율 95%에 육박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실관람평 또한 ‘웹 스윙할 때 생동감 넘친다. 효과가 좋아서 깜짝 놀랐다(isc512**)’, ‘날아다니는 바람 효과가 놀랍다(nine07**)’ 등 호평이 이어졌다.

메가박스는 다양한 콘텐트를 ‘MEGA | MX4D’로 즐길 수 있도록 MX4D 특화 콘텐트를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걸즈 앤 판처 최종장’ 모든 시리즈를 MX4D로 특별 상영을 진행 중이다. 역대 최고의 스릴을 자랑하는 설원의 전차 대결을 ‘MEGA | MX4D’로 즐길 수 있어 마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특별관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관객은 수많은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면서 영화를 선택하면서 기대감을 갖고 극장을 찾기 때문에 영화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느껴지는 관람 만족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돌비 시네마와 MEGA | MX4D 같은 특별관은 관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줄 차별화된 공간인만큼 앞으로도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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