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입담에 유재석 커피 쏟았다 "원래 강호동 라인, 바람피는 느낌"('핑계고')

정혜원 기자 2024. 2.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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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국민 MC' 유재석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 콘텐츠 '핑계고'에는 '미니 핑계고 : 유재석,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채원과 사쿠라는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사쿠라는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다"며 "근데 원래 제가 강호동 라인이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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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채원, 사쿠라, 유재석. 출처| '핑계고'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국민 MC' 유재석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 콘텐츠 '핑계고'에는 '미니 핑계고 : 유재석,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채원과 사쿠라는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말미 유재석은 "오늘 채원이랑 사쿠라랑 이야기했지만 재밌는 분들이다"라고 했다.

이에 김채원은 "너무 재밌었다. 자주 뵙고 싶다"고 했다. 이어 사쿠라는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다"며 "근데 원래 제가 강호동 라인이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당황스러운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커피까지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놀란거 아니다. 계원 여러분들 놀라지 말아라. 호동이 형 라인 나와서 그런 거 아니다. 저 호동이형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사쿠라는 "저도 좋아한다. 약간 지금 바람피고 있는 느낌이다. 마음이 약간 '아 괜찮나? 했다"고 했고, 이에 유재석은 "나중에 호동이 형이랑 프로그램을 하시면 좋은 에피소드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쿠라는 "저는 언제든지 근데 유재석 선배님이 사랑해주시면 오겠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아 갈아타겠다는 거냐"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김채원, 사쿠라가 속한 르세라핌은 19일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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