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 70cm 폭설, 수도권도 10cm 대설 예고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도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황이고, 내일까지 최고 7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수도권 지역 역시,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내린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지금 강원도는 눈발이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각 진부령의 모습을 먼저 보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15cm가량의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이미 도로가 하얗게 뒤덮여있습니다.
강릉에서도 눈발이 강해지면서 도로에 눈이 빠르게 쌓여 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구름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요.
또 충청과 남부 지방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금요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최고 7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5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에는 중부내륙에도 많은 눈이 오겠는데요.
서울에는 1에서 5, 또 경기 북동부에는 최고 10cm 이상이 되겠습니다.
현재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파주 등 경기 북동부에도 대설주의보 가능성이 있는데요.
특히 기상청은 이번 폭설로 인한 차량고립이나 산간 마을 고립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지난 2021년 3월 당시 폭설 상황입니다.
영동고속도로가 수십 대의 차량으로 가득 찼고요.
도로가 그야말로 마비가 됐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겪지 않도록 사전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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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72987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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