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싸우고 탈출 성공했는데…좌절할 듯 "완전 이적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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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을 떠난 제이든 산초(23)가 동행을 이어 갈 수 있을까.
이어 "산초는 지난 1월 임대 이적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된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빌트'는 "산초가 계약이 끝나고 도르트문트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완전 이적으로 그를 영입하거나, 임대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낮다"라고 밝혔다.
7,300만 파운드로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산초는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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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을 떠난 제이든 산초(23)가 동행을 이어 갈 수 있을까. 현재로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산초에 대한 입장이 드러났다"라며 "이번 임대 계약이 끝나면 산초가 도르트문트를 떠나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산초는 지난 1월 임대 이적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된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빌트'는 "산초가 계약이 끝나고 도르트문트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완전 이적으로 그를 영입하거나, 임대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낮다"라고 밝혔다.
7,300만 파운드로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산초는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도르트문트에서 4시즌을 뛰면서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뽐냈다.
그러나 2021-22시즌 맨유로 이적하면서 산초의 영향력은 줄어들었다. 맨유에서 3시즌 동안 82경기 동안 12골 6도움에 그쳤다. 공격수로서 날카로움은 없었다.
이번 시즌에는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이 생겼기 때문이다. 사건은 지난해 9월 아스널전 패배 이후 일어났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뛰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훈련에서 그의 경기력을 보고 투입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산초가 반박했다. SNS를 통해 "나는 훈련을 잘 해냈다.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감독을 두고 거짓말쟁이라고 낙인을 찍은 것이다.
이후 갈등이 심해졌다.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할 정도로 팀에서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사과를 원했다. 사과만 한다면 그라운드로 복귀가 가능했다. 그러나 마음이 상한 산초는 사과를 거절했다. 맨유를 떠나겠다는 의지만 드러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게 됐다. 그를 받아준 팀은 친정팀 도르트문트였다. 이적 후 5경기서 2도움을 기록하면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완전 이적까지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그의 몸값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그는 다시 맨유로 돌아와야 한다.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은 아직 갈등을 해소하지 않았다. 산초가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나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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