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에게 사과해"..'스우파2' 바다, 노쇼 비난 집중 왜? [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중에게 받은 인기로 우승까지 거머쥐었지만 이젠 그 대중이 싸늘하게 돌아섰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우승팀 베베의 리더 바다가 인성 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대중에게 받은 인기로 우승까지 거머쥐었지만 이젠 그 대중이 싸늘하게 돌아섰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우승팀 베베의 리더 바다가 인성 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
19일, 댄서 리아킴은 경기도 양평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알고 보니 이날은 리아킴의 집에서 '스우파2’ 리더즈가 모이기로 한 것. 약 한 달 전 잡혔다는 이 약속의 주체는 마네퀸의 펑키와이였다.
그런데 약속 시간 5시가 지나도록 리더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집 주인인 리아킴은 오후 2시부터 음식과 술 등을 준비해 멤버들을 기다렸지만 6시가 넘어서야 울플로의 할로만 도착했다. 할로는 사전에 병원 방문으로 늦겠다고 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이유도 없이 지각인 상태였다.
7시에 연락이 닿은 미나명은 "펑키와이가 현재 수업 중이기에 9시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바다는 "지금 연습하고 있다. 아마 못가지 않을까"싶다며 불참 소식을 알렸다. 리아킴은 늦게라도 오라고 했지만 바다는 "경기도까지요?"라며 당황한 듯 웃어 넘겼다.
결국 일부 멤버들은 뒤늦게 도착했고 리아킴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당일 불참을 통보하고 끝까지 오지 않은 바다에게 화살을 집중해서 쐈다. 책임감 있고 포용력 넓은 모습으로 방송 당시 수많은 시청자들을 홀렸던 바다였기에 배신감이 더 큰 대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바다의 SNS에 “경기도는 멀어서 못 가는데 해외는 어떻게 나간대”, “경기도는 깡시골인가요?”, “제발 늦게라도 리아킴한테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면 좋겠음요”, “본인이 먼저 연락해서 못 간다고 얘기한 것도 아니고 당일에 전화하니까 못 간다고 말하는 게” 등의 쓴소리를 퍼붓고 있다.
한편 바다가 이끄는 댄스 크루 베베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스우파2’에서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딥앤딥, 마네퀸 등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바다는 “(상금은) 팀을 위해서 쓰겠다고 했는데, 저희만의 공간이 없어서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저희만의 공간을 상금과 더해 꾸미는 게 목표”라고 알린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