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물' 성시경 "가치 판단 없이 '아, 놀랍다'에서 반응 멈췄으면"
이승길 기자 2024. 2. 20. 20:1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인물'의 MC 성시경이 시청자에 당부의 말을 남겼다.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의 공개를 기념해 '성+인물회담'이 20일 신동엽, 성시경, 다니엘 린데만, 김인식 PD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신동엽은 "이번 촬영을 가기 전에 겁도 나고 궁금하기도 했다. 그런데 직접 가서 접하고, 설명을 듣다보니까 이렇게까지 문화가 다를 수 있구나를 실감했다. 유럽은 정말 너무나도 다르더라. 다름을 인정한 다음부터는 너무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우리 나이대가 유럽을 처음 접한 경로는 보통 '먼 나라 이웃 나라'였다. 그런 곳을 다녀왔다"며 "가치 판단 없이 '아, 놀랍다'에서 반응이 멈췄으면 좋겠다. 이것은 독일, 네덜란드의 전체 모습이 아니다. 나 또한 대단히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강조했다.
'성+인물' / 유튜브 중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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