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전교조 “늘봄 졸속 추진”…강원도교육청 “수요 감안” 외
[KBS 춘천]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오늘(20일) 성명을 내고, 강원도교육청이 '늘봄학교' 대상 학교를 일방적으로 지정하는 등 졸속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기존 교사가 업무를 떠맡는 학교가 나올 경우, 해당 학교 장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늘봄학교는 수요에 따라 지정했으며, 기존 교사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춘천시, 전기자전거 보조금 최대 40만 원 지원
춘천시가 전기 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1대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춘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입니다.
올해 지원 규모는 75명으로, 내일(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춘천시의 전기 자전거 보조금 신청 경쟁률은 첫해인 2022년에는 16대 1, 지난해엔 15대 1을 기록했습니다.
강원도, 미취업 여성 구직 지원…750명 선발
강원도가 미취업 여성의 구직 활동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40살 이상 59살 이하,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취업 여성 750명입니다.
대상자에게는 한 사람당 구직 활동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취업이나 창업 성공 시, 축하금도 지급합니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3월) 8일까지, 인터넷 강원일자리정보망에서 접수합니다.
이달 강원 소비자심리지수 2.3p 상승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2월) 강원 소비자심리지수는 103.5로, 지난달(1월)보다 2.3p 상승했습니다.
현재 생활 형편과 가계수입 전망도 지난달(1월)보다 각각 1p와 2p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현재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향후 생활 형편도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 가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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