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선임한다던 스위스 출신 페트코비치 감독, 방향 바꿔 알제리 사령탑 부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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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할 것으로 점쳐졌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행선지를 바꿨다.
또한 알제리축구협회 회장이 스위스로 건너가 직접 페트코비치 감독과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페트코비치 감독 선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해졌었는데, 결과적으로 알제리행을 염두에 둔 페트코비치 감독으로부터 협상에서 지렛대 카드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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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할 것으로 점쳐졌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행선지를 바꿨다. 페트코비치 감독의 행선지는 알제리다.
<우스트 프랑스>, <르 템프> 등 다수 프랑스 매체들은 페트코비치 감독이 알제리 사령탑에 부임한다고 전했다. <르 템프>는 자말 벨마디 감독의 후임으로 페트코비치 감독이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본래 알제리는 2023 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종료 후 경질된 자말 벨마디 감독의 후임을 찾고 있었는데, 카를로스 케이로스·주제 페세이루 등 포르투갈 출신 감독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페트코비치 감독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좀 더 구체적으로 페트코비치 감독과 알제리의 협상 소식을 전했다. <시나닷컴>은 페트코비치 감독이 알제리축구협회로부터 연봉 110만 유로(한화 약 16억 원)를 받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라고 보도했다. 또한 알제리축구협회 회장이 스위스로 건너가 직접 페트코비치 감독과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인 끝에 탈락한 중국은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과 결별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었다. 최근 페트코비치 감독 선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해졌었는데, 결과적으로 알제리행을 염두에 둔 페트코비치 감독으로부터 협상에서 지렛대 카드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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