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모레까지 10~60mm 비…곳곳 강풍 주의!

[KBS 부산] 부산은 현재 흐린 하늘 아래, 곳곳으로 시간당 1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에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한편 부산은 오늘 오전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구름은 차차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지만, 새벽사이 다시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로운 비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선 모레까지 10에서 최대 6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한편 강원 영동과 경북 등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론 무겁고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울산이 7도, 양산이 9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양산 10도, 김해 9도 안팎 예상됩니다.

대체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살짝 밑돌겠습니다.

비는 모레면 그치겠고, 이후엔 구름만 지나는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기온은 차차 오르겠습니다.

동해상과 남해상에선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해안가에선 너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