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지난달 수출 29%↑…6달 연속 증가 외
[KBS 창원]한국무역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남의 수출액은 37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6%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선박과 승용차, 항공기부품 등이 크게 늘었고, 건설 중장비와 펌프 등은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으로 17.8% 줄어 무역수지는 14억 6천만 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통영 실업률 4.6%…전국 ‘최고’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시·군·구 고용지표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 통영의 실업률은 1년 전보다 1.4%p 오른 4.6%로, 전국 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국내 여행이 줄어 관광지 활용이 적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통영의 고용률은 57.9%로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당내 여론조사 거짓 응답 유도’ 후보 지지자 고발
경상남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나이를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권유한 예비후보 A씨의 지지자 B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B씨는 예비후보 A씨가 공천을 받게 할 목적으로 이달 초 선거구민 2천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모임에 여론조사 전화 응답 때 나이를 거짓으로 답하도록 권유하는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1,795억 지원
경상남도가 올해 1,79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주요사업은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개량과 우량돼지 보급 등 26개 사업에 211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또, 가축분뇨 이용 촉진과 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 등 8개 사업에 227억 원을 지원합니다.
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220명 배치
경남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위해 전담조사관 220명을 배치합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77명을 우선 위촉하고, 추가로 43명을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담조사관은 퇴직교원과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 경력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경남도, 다음 달까지 옹벽·절토 사면 39곳 점검
경상남도가 다음 달 15일까지 해빙기에 취약한 옹벽과 절토 사면을 특별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옹벽 6곳과 절토 사면 33곳으로 배수시설과 지하수 유출, 낙석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옹벽과 절토 사면은 중대 재해처벌법에 적용되는 공중이용시설입니다.
경남 소기업·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6,570여 건
지난해 경남지역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하면서 노란우산 공제금을 수령한 건수가 6,570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수령 건수는 6,570여 건에 679억 원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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