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정활동비 인상 추진…“정산 내역 공개해야”

[KBS 부산]부산 시, 구·군의원의 의정활동비 인상 추진과 관련해 부산참여연대가 의정비 정산 내역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산참여연대는 부산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의정활동비 인상 잠정 금액을 최대 2백만 원, 구·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최대 150만 원으로 정해 자치단체별로 의정비 인상을 추진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의원 상당수가 겸직을 통한 부수입을 얻고 있고 의정비 내역조차 불투명하다"며, "의정비 인상 전에 정산 내역부터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준철 기자 (argo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