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스승할래, 제2의 클롭할래...‘천재 감독’ 알론소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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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의 거취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화두가 될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분데스리가 전문가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알론소 감독을 토마스 투헬 감독의 대체자로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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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김대식 기자]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의 거취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화두가 될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분데스리가 전문가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알론소 감독을 토마스 투헬 감독의 대체자로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투헬 감독과 바이에른이 다가오는 여름에 상호합의로 결별하는 건 가능한 시나리오다. 이렇게 될 경우, 바이에른의 계획은 알론소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다. 이미 알론소 감독은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을 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에른 수뇌부는 대외적으로는 투헬 감독과 최소한 2023~2024시즌까지는 동행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성급하게 경질했다고 판단한 바이에른 수뇌부는 두 번의 실수는 하지 않고자 투헬 감독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는 중이다.
구단 수뇌부가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투헬 감독의 미래는 풍전등화나 다름없다. 공식전 3연패가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레버쿠젠전 0대3 참사부터 투헬 감독의 입지가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라치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0대1 패배로 인해 여론이 완전히 돌아서기 시작했다. 보훔전 2대3 패배는 투헬 감독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현재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한다면 바이에른 수뇌부도 불가피한 선택을 내릴 수밖에 없다.
바이에른 수뇌부는 투헬 감독과 이번 시즌까지는 동행한 뒤에 다음 시즌부터 다른 감독 체제로 시작하는 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에서도 새로운 감독으로 원하는 인물은 레버쿠젠에서 성공적으로 감독 데뷔에 성공한 알론소다.
알론소는 현역 시절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뮌헨에서 뛰면서 천재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던 선수다. 레버쿠젠에서 감독 커리어 첫 출발을 알렸는데 최고의 성공을 거두는 중이다. 트렌디한 전술 선택과 선수 시절부터 찬사를 받았던 리더십이 어우러진 결과다.
다만 알론소 감독이 시즌 도중에 레버쿠젠을 박차고 나올 가능성은 0에 가깝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알론소 감독은 현재 레버쿠젠을 떠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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