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투표 참여 환경 만들어 달라”…시민단체 선관위 찾아 항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50일 앞둔 오늘 발달장애인 관련 시민단체가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단체인 한국피플퍼스트는 오늘(20일) 오전 서울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윤경 한국피플퍼스트 대표는 "참정권은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라면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인 권리지만 정당한 편의가 제공되지 않아 발달장애인들이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50일 앞둔 오늘 발달장애인 관련 시민단체가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단체인 한국피플퍼스트는 오늘(20일) 오전 서울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피플퍼스트 측은 서울 선관위에 “서울시 전역에서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모의투표를 실시하라”며 “선거 사무원들을 교육하여 발달장애인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문윤경 한국피플퍼스트 대표는 “참정권은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라면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인 권리지만 정당한 편의가 제공되지 않아 발달장애인들이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투표 보조 지침이 없어졌고, 모의투표를 지원하는 곳이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총선D-50…지역·비례 후보 정당 지지율 ‘초접전’
- ‘의대증원 = 질 저하’ 주장에 대한 대통령의 반박 [현장영상]
- ‘연 9,000% 이자’ 받아 샤넬 가방 수십 개…‘불법 사금융’ 추가 세무조사
- “내가 보이스피싱 가해자?”…사각지대 놓인 선불유심 불법거래 [취재후]
- 류현진,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 복귀…“역대 최고 대우”
- 집 가다 불길 잡은 ‘비번 소방관’…90대 할아버지 구했다
- 기후동행카드 ‘흥행몰이’…실물 중고 거래 ‘웃돈’까지?
- ‘서울탱고’ ‘첫차’ 가수 방실이 투병 끝 별세…향년 61세 [오늘 이슈]
-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에도…단속 비웃는 개 도살 현장
- 차에 치여 7.3km 끌려간 50대 여성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