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상간남 소송 조정기일 잡혔다…불륜 의혹에 입 열까[이슈S]

장진리 기자 2024. 2. 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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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으로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배우 강경준의 조정 기일 날짜가 확정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03-3단독(조정)은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에 대한 조정기일을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정했다.

서울중앙지법은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5000만 원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과 관련해 조정 회부 결정을 내렸고, 오는 4월 17일로 조정 기일이 잡히면서 양측이 조정 또는 합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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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경준.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불륜 의혹으로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배우 강경준의 조정 기일 날짜가 확정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03-3단독(조정)은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에 대한 조정기일을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정했다.

강경준에 대한 충격적인 상간남 의혹은 지난해 12월 A씨의 남편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소송의 원고인 A씨 남편은 "강경준이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라며 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혹이 알려지면서 강경준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잠수'에 들어갔다. 통상적으로 연예인들은 의혹을 부인하거나 인정하고 사과하기 마련이지만, 강경준은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변호사도 선임만 했을 뿐, 변호사 선임계를 내지 않아 합의를 노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서울중앙지법은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5000만 원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과 관련해 조정 회부 결정을 내렸고, 오는 4월 17일로 조정 기일이 잡히면서 양측이 조정 또는 합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레 됐다.

강경준이 이 자리에 참석할지도 관심사다. 강경준은 불륜에 대해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조정 기일에는 불출석도 가능해, 강경준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입장을 해명할지, 혹은 불출석으로 다시 한 번 꽁꽁 숨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강경준은 드라마 '가시꽃'으로 만난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했다. 강경준은 불륜 의혹 직전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두 아들과 일상을 공개해왔으나 충격 사태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장신영 역시 마찬가지로 활동을 접다시피 했다.

▲ 강경준. 출처| 강경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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