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무관 귀신’은 아스널 때문?...英 매체 “아스널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것”

이종관 기자 2024. 2. 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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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모두 다 아스널 출신이다.

'토크 스포츠'는 뮌헨의 3연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선수들이 모두 아스널 출신이라는 것에 주목했다.

이어 "세 선수 모두 아스널을 떠났지만 전 세계 아스널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케인은 놀라운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프로 선수로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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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공교롭게도 모두 다 아스널 출신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케인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공통된 주제가 있다”라고 전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 전반기 동안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향해 나아갔지만 위기를 맞았다. 현재 뮌헨은 지난 21라운드 레버쿠젠전을 시작으로 공식적 3연패, 리그 2연패를 기록 중이다.


3연패와 함께 우승 트로피에 대한 희망도 멀어져 가고 있다. 현재 뮌헨은 선두 레버쿠젠에 무려 8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고 UCL 1차전에서도 0-1 패배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이로 인해 과거 토트넘 훗스퍼 시절부터 우승 트로피와는 거리가 멀었던 케인이 ‘무관 귀신’을 데리고 온 것이 아니냐는 농담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토크 스포츠’는 뮌헨의 3연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선수들이 모두 아스널 출신이라는 것에 주목했다. 매체는 “레버쿠젠전에서는 그라니트 자카가 MOM으로 선정되며 뮌헨을 충격에 빠뜨렸고 라치오전에서는 마테오 귀앵두지가 중원을 이끌며 UEFA MOM를 수상했다. 또한 보훔과의 세 번째 경기에서는 또 다른 아스널 출신의 공격수 아사노 타쿠마가 동점골을 넣기도 했다. 세 선수 모두 아스널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자카와 귀앵두지는 아스널 팬들을 자주 실망시켰고 아사노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세 선수 모두 아스널을 떠났지만 전 세계 아스널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케인은 놀라운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프로 선수로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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