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이센스-창모,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1차 라인업 공개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이하 ’힙플페‘)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라인업에는 이센스와 지코를 필두로 다이나믹 듀오, 창모, 기리보이 등 아티스트가 다수 합류했다.

힙합플레이야는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힙플페 2024’를 개최한다.

1일차인 5월 4일에는 지코와 다이나믹 듀오, 기리보이, pH-1, 빅나티, 비아이, 이영지 등의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KOZ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해 온 지코가 힙플페 2024 무대로 돌아온다. 지난 힙플페에서 송민호, 팔로알토와 함께한 ’거북선‘, ’오키도키‘ 등의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만큼 올해 새롭게 준비되는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어 지난해부터 시작된 특별 무대 ‘HALL OF FAME’의 주인공으로 다이나믹 듀오가 오른다. ‘HALL OF FAME’은 한국 힙합에 역사를 쓴 아티스트의 위대함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하게 꾸며지는 스테이지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지난해 정규 앨범 ‘소설 쓰고 자빠졌네’를 발매한 기리보이를 필두로 ‘POP OFF‘라는 EP를 발매한 pH-1 등 활발하게 힙합 씬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빅나티, 비아이, 이영지 등이 토요일 무대에 선다. 2일차인 5월 5일에는 이센스, 창모 등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센스는 지난해 ‘저금통’이라는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트랙’ 등에 노미네이트 된 바가 있다. 지난 2017년 이후 오랜만에 힙플페 무대에 서는 만큼, 새로운 모습들이 기대된다.

창모는 전역 후, 단독 콘서트 개최와 EP ’Wonderful Days‘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운데 힙플페 라인업에도 합류했다. 지난해 정규 앨범 ‘BEIGE’로 히트를 친 키드밀리도 2일차 무대에 선다. 이어 양홍원, 애쉬 아일랜드, 카모가 일요일 무대에 선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일본 힙합의 여왕 에이위치(Awich)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힙합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에이위치는 지난해 발매한 앨범으로 오리콘 디지털 13위에 오르며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솔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가 있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는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라인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들을 준비 중인만큼 팝업 브랜드 라인업도 역대급이다.

반디더핑크, 떠그클럽, 리빌리, 힙플밈x칩스 등 힙한 브랜드들의 현장 팝업은 물론 익스클루시브 한정판 MD 발매도 예정되어 있다. 새로운 페스티벌 로고와 키 비주얼 디자인은 BTS 앨범 커버 등을 디자인한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에서 진행했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는 22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멜론티켓,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일반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인터파크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1일권 프리미엄 티켓은 프리미엄 전용 입장 게이트 및 관객석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된다. 앞으로도 다수의 추가 라인업, 팝업 브랜드 등 자세한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