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송승현, 6월 결혼설 인정 "행복하게 살아보겠다"

사진=송승현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최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6월 결혼설을 인정했다. 

20일 스포츠서울은 송승현이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미국으로 가 요식업에 종사 중인 예비 장인어른의 가업을 이어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송승현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렇게 발표된 거 행복하게 살아보겠다"며 6월 결혼설을 인정했다.

그는 "기사를 써주신 기자 분들께는 감사드리나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와 정보는 팬 분들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제가 직접 발표하고 알리고 싶었다"면서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결혼 외에 기재되어 있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기회가 오면 제가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송승현은 지난 15일 "저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며 연예계 은퇴를 알렸다. 

2009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한 송승현은 2019년 탈퇴 후 배우로 활동해 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