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한동훈 "김영주가 하위 20%면 이재명은 하위 1%"
【 앵커멘트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처럼 이른바 '이재명 대표 사천 논란'을 두고, 오늘(20일)도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하위 20% 통보를 받은 김영주 의원을 치켜세우면서도 이재명 대표는 하위 1%라고 꼬집은 겁니다. 이어서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공천 심사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하위 1%에 들어갈 거 같다"며 쏘아붙였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그분 단식하느라 의정 활동 제대로 못 하지 않았나요. 재판 다니느라고 의정 활동 제대로 못 하지 않았나요?"
국회 부의장인 민주당의 김영주 의원이 하위 20% 통보에 반발하며 탈당했는데 이를 비판한 겁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과거 법무부 장관 시절 봤던 김영주 국회 부의장을 언급하며 "대단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이라고도 했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명을 사랑한다는 완장 차지 않은 사람은 지금의 이재명 민주당에서는 견디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입당설이 돌았던 김영주 의원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결정된 건 없다며 거취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과 24일까지 수도권 등 총선 지역구 후보자를 뽑기 위한 1차 경선을 진행하고 2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차 경선 지역구는 동대문갑 등 서울 6개 지역과 남동을 등 인천 2개 지역, 의정부을 등 경기 3곳과 충북 5곳 등 모두 20곳입니다.
MBN 뉴스 김태희입니다.[kim.taehee@mbn.co.kr]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송지수,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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