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결국 추신수 총 급여 기록 못깨, 1820만271달러 부족...김하성, 1억1158만2679달러 추가면 추 추월

강해영 2024. 2. 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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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결국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다.

류현진은 한화와 계약기간 4년에 총액 170억원 이상에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이 이번 오프시즌에서 2년에 연 평균 1천만 달러에 계약했으면 추신수를 넘을 수 있었다.

추신수, 류현진의 시대가 가고 바야흐로 김하성, 이정후의 시대가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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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류현진이 결국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다.

류현진은 한화와 계약기간 4년에 총액 170억원 이상에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류현진의 MLB 생활은 11년 만에 끝났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1시즌 동안 186경기(1055⅓이닝)에 등판해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류현진이 이 기간 받은 급여는 1억2138만2407 달러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급여를 챙긴 선수는 추신수로, 액수는 14시즌 1억3958만2678 달러였다. 류현진에 1820만271달러가 많다.

류현진이 이번 오프시즌에서 2년에 연 평균 1천만 달러에 계약했으면 추신수를 넘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주겠다는 구단이 나오지 않자 KBO 리그 복귀를 결정했다.

따라서 추신수가 아직까지는 1위다.

하지만 올해 또는 내년 초면 추신수의 총액을 넘길 선수가 나온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그다.

김하성은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시장에서 대박을 칠 가능성이 크다. 시즌 중 샌디에이고와 연장계약을 할 수도 있다.

김하성은 앞으로 1억1158만2679 달러를 추가하면 추신수를 제치게 된다. 물론 이 급여를 다 받은 후 그렇다.

하지만 4년 뒤에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기다리고 있다. 이정후는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4년 뒤 옵트아웃으로 FA 시장에 나올 수 있다. 이정후가 빅리그에 연착륙할 경우 김하성의 급여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추신수, 류현진의 시대가 가고 바야흐로 김하성, 이정후의 시대가 도래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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