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은 회장 "동남권, 경제성장 새 축으로 발전시킬 것"

남주현 기자 2024. 2. 20.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산은은 산업자본이 풍부하게 축적된 부·울·경 중심의 동남권을 경제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20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를 열고 "국가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수도권과 동남권을 양대축으로 하는 국가균형발전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06.2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산은은 산업자본이 풍부하게 축적된 부·울·경 중심의 동남권을 경제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20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를 열고 "국가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수도권과 동남권을 양대축으로 하는 국가균형발전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성장 산업과 전통 제조업의 동반 성장,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산은의 영업점 업무추진 전략 및 여신업무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산은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아젠다 실현을 적극 지원하고자 작년초 조직개편을 통해 국내 지점 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했다.

아울러 동남권 산업구조의 저탄소화, 혁신·벤처생태계 조성,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할 투·융자 복합금융 업무 강화를 위해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부산에 위치한 해양산업금융본부 산하 해양산업금융실을 해양산업금융1실과 해양산업금융2실로 확대하여 해양특화 금융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