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엔 화장품·美선 허브차 … 코트라, 소비재 수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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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기업 간 협업이 국산 소비재의 수출 판로를 넓히고 있다.
20일 수출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업체 더굿스킨은 KOTRA의 도움을 받아 내수기업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가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2021년부터 KOTRA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판촉 지원을 받은 꽃을담다는 미국 수출액이 2021년 6만3500달러에서 지난해 43만3800달러로 7배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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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굿스킨 화장품수출 124배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기업 간 협업이 국산 소비재의 수출 판로를 넓히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화장품 회사가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뚫고, 미국과 같은 선진국 시장에서는 글로벌 온라인 마켓을 통해 국산 허브차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소비재 수출은 한류에 힘입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수출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업체 더굿스킨은 KOTRA의 도움을 받아 내수기업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가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 설립돼 유색인종 피부 연구에 집중해왔다.
KOTRA 아크라무역관은 인구의 57%가 25세 미만으로 젊어 성장 가능성이 큰 현지 화장품 시장에 주목했다. 유색인종 피부에 특화된 더굿스킨의 제품이 미국·영국 업체가 잠식한 가나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프리카에서도 활발한 한류를 이용해 화장품 전문매장을 설립했으며 피부관리 매장들과 연계해 로컬 유통망 구축에 나섰다.
더굿스킨의 가나 수출액은 적극적인 현지화에 힘입어 2021년 1500달러에서 2023년 18만3500달러로 124배가량 증가했다.
KOTRA의 전 세계 129개 무역관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1개 이상의 로컬 유통망과 중장기 협력 체계를 유지해 지원하고 있다.
미국 소비재 시장에서는 KOTRA와 식품회사의 협력이 빛을 발했다. 2016년 설립된 '꽃을담다'는 국내산 꽃을 활용해 티백을 만드는 회사로 고품질 허브차 소비가 활발한 국가로의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KOTRA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판촉 지원을 받은 꽃을담다는 미국 수출액이 2021년 6만3500달러에서 지난해 43만3800달러로 7배가량 증가했다. KOTRA는 올해도 아마존, 큐텐재팬, 쇼피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중소기업이 유통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수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업의 수출 역량별 맞춤형 육성으로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각오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K소비재는 앞으로 수출액을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산업부와 KOTRA가 개최하는 붐업 코리아 수출 상담회 등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의 성장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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