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겠다"며 접근…집 따라가 성폭행 시도한 50대 남성
김민정 2024. 2. 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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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여성에게 "술 취한 지인을 부축해주겠다"며 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 50대 남성 A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밤 10시 40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거리에서 여성 B씨에게 "술 취한 지인을 부축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집까지 따라 들어가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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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여성 성추행했다" 자진신고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처음 보는 여성에게 “술 취한 지인을 부축해주겠다”며 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 50대 남성 A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밤 10시 40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거리에서 여성 B씨에게 “술 취한 지인을 부축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집까지 따라 들어가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으며, B씨도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체포 과정에서 “모르는 여성을 성추행했다”며 경찰에 자진신고 하기도 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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