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N, 2024 올해의 차 등극

박진우 기자 2024. 2. 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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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N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아이오닉5N은 올해의 전기차(EV), 올해의 퍼포먼스(성능), 올해의 이노베이션(혁신) 등에도 뽑혀 역대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 EV9은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수상했다.

신차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선정하는 올해의 이노베이션은 아이오닉5N에 장착된 N e-시프트(shift) 기술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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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현대차 아이오닉5N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아이오닉5N은 올해의 전기차(EV), 올해의 퍼포먼스(성능), 올해의 이노베이션(혁신) 등에도 뽑혀 역대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 아이오닉5N. /현대차 제공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7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올해의 최종 심사를 가졌다. 이 심사에서 아이오닉5N는 종합 만족도 80.77점(100점 만점)을 획득, 최종 후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현대차뿐 아니라 기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BMW, 쉐보레, 제네시스, KG모빌리티, 도요타 등 9개 브랜드 13개 차종이 경쟁했다. 심사는 자동차 특성과 소비자 구매 의도 관점에서 내외부 디자인, 감성품질, 계기 조작 편의성, 핸들링 및 주행감성 등 10개 지표가 활용됐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BMW 5시리즈가 선정됐다. 독보적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감각, 혁신 장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 EV9은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수상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하고 있는 플래그십 전기차 EV9은 웅장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등에서 좋은 평가가 있었다. 올해의 유틸리티에는 도요타 알파드, 올해의 디자인은 제네시스 GV80 쿠페가 각각 받았다.

신차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선정하는 올해의 이노베이션은 아이오닉5N에 장착된 N e-시프트(shift) 기술이 뽑혔다. 이 기술은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차와 유사한 변속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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