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 앙상블, 4번째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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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더앙상블이 이달 25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는 로더 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드뷔시, 훔멜, 쿨라우의 연주를 플룻과 첼로, 피아노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다채로운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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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더앙상블이 이달 25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로더 앙상블의 'L'odeur'는 프랑스어로 '향기'라는 뜻으로, 각자의 연주자들이 하나의 음악적 향기를 내는 연주를 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로 4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는 로더 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드뷔시, 훔멜, 쿨라우의 연주를 플룻과 첼로, 피아노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다채로운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뷔시는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주자로서, 독일 후기 낭만파 음악이 무르익을 시기에 서양음악의 표현능력을 변혁시킨 인물이다. 그의 '플롯, 첼로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G장조'는 드뷔시가 자신만의 음악 양식을 확립하기 전인 젊은 시절에 작곡된 곡이다.
두 번째 곡인 프리드리히 쿨라우의 '플루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그랜드 트리오 G장조 작품 119'는 쿨라우가 사망한 해인 1832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원곡은 2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3중주이지만, 제2 플루트 대신 첼로나 바순으로 연주할 수 있게 편곡해 오늘날에는 플루트와 첼로, 피아노를 위한 3중주로 많이 연주된다.
마지막 훔멜의 '플루트, 첼로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3중주 78'는 우크라이나 민요(아름다운 밍카)의 주제를 가지고 전체 3개의 부분으로 구성된 것으로, 서주와 주제에 이은 7개의 변주와 피날레나 서주, 주제와 5개의 변주의 플루트 삼중주 등으로 연주된다.
공연은 인터미션(중간 휴식)을 포함 90분 동안 진행되며, 전석 2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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