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갑 전 대한소아과학과 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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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로 한길을 걸으며 북한 어린이 의약품 지원에도 적극 나섰던 이산 정우갑 전 대한소아과학과 이사장이 19일 별세했다.
전남대 의대를 나와 한강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등의 소아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수많은 어린이들 치료에 힘써온 고인은 어린이 치료를 위한 책 '소아과학'(홍창의 편), '소아과대전'(윤덕진 편) 등 집필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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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로 한길을 걸으며 북한 어린이 의약품 지원에도 적극 나섰던 이산 정우갑 전 대한소아과학과 이사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2.
전남대 의대를 나와 한강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등의 소아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수많은 어린이들 치료에 힘써온 고인은 어린이 치료를 위한 책 ‘소아과학’(홍창의 편), ‘소아과대전’(윤덕진 편) 등 집필에 참여하였다. 대한소아과학과 학회장(1989) 및 이사장(1994-1997)을 지냈으며 정년 후에도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에서 의료 봉사를 했다. ‘대한소아과학회’가 주는 최고의 헌정상인 ‘학농상’(1998)을 받았다.
유족으로 자녀 진화(평화마을짓자 이사장) 진주(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진옥(원불교 정토) 진경(갤러리_다 공동대표) 진남(서울성내초 교사) 진영(갤러리_다 공동대표) 진선(독서지도사)씨, 사위 이희수(원불교 교무) 이창원(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유성번((주)에스텍 포유 대표) 김성복(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승민(특허법인 지명)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은평성모병원, 발인은 22일 오전 7시다.
강성만 선임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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