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왕조 3인방’을 두고 커리는 단 하나, ‘100% 동행’을 원했다

홍성한 2024. 2.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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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왕조를 이끌었던 주역들과의 동행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커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NBA 올스타게임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 "커리와 탐슨, 그린으로 이어지는 이 트리오가 골든스테이트에 영원히 남을 것 같은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은 4번의 NBA 챔피언을 일궈낸 골든스테이트 왕조 시대의 주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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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왕조를 이끌었던 주역들과의 동행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커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NBA 올스타게임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 “커리와 탐슨, 그린으로 이어지는 이 트리오가 골든스테이트에 영원히 남을 것 같은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커리의 대답은 “100%”였다.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은 4번의 NBA 챔피언을 일궈낸 골든스테이트 왕조 시대의 주역들이다. 이른바 BIG3로 불린다. 세 명 모두 팀 프랜차이즈 스타로 ‘낭만’까지 챙겼다.

이제 시간이 지나 모두 30대 중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팀을 떠날 위기를 종종 맞이했다. 먼저 그린은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4년 1억 달러(약 1338억 원) 규모의 재계약을 맺으며 더 먼 곳을 바라보게 됐다.

탐슨과 재계약은 아직 난항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FA지만,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탐슨은 올 시즌 50경기에 나서 평균 17.3점 3점슛 성공률 37.4% 3.4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은 커리어 로우에 해당한다.

16일 유타 재즈와 경기에서는 727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 기록이 깨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와 탐슨 모두 재계약이 우선순위로 알려졌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커리는 이 트리오에 대해 “우리는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높은 수준에서 계속 경쟁하기를 원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매번 이야기하지만, 모두에게 좋은 방법으로 끝내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 시즌 많은 일이 있었다. 그린이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고 탐슨은 새로운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함께 할 새로운 캐릭터인 셈이다. 내 생각에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커리의 의견은 단 하나였다. 같은 결말을 끝까지 함께 경험하고 싶어 한다는 것. 앞으로도 한 팀으로 활약해 NBA 최고 트리오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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