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BC] SK 우승 이끈 U10 김승후의 동기부여 "우리나라 대표라는 생각으로 임했어요!"

조형호 2024. 2. 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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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나간 거니까..." SK 김승후가 우승소감을 밝혔다.

U10부 MVP를 수상한 SK 김승후는 "팀이랑 함께 열심히 해서 얻은 우승이라 너무 기쁘다. 다른 친구들이 워낙 잘해서 MVP를 예상하지 못했는데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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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나간 거니까...” SK 김승후가 우승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4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가 모두 끝났다. U10~U12부는 한국 팀이, U15부와 U18부는 각각 중국과 대만 클럽팀이 최강자로 등극했다.

U10부는 한국 팀들이 점령했다. 8강에 오른 8팀 중 무려 7개의 자리를 차지한 한국 팀 중 우승컵은 SK의 것이었다. SK는 결승에서 KCC를 꺾고 아시아 U10 클럽팀 중 가장 막강한 팀이 됐다.

U10부 MVP를 수상한 SK 김승후는 “팀이랑 함께 열심히 해서 얻은 우승이라 너무 기쁘다. 다른 친구들이 워낙 잘해서 MVP를 예상하지 못했는데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처음으로 아시아 대회에 참가해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승후는 “국내 대회와 아시아 대회는 정말 달랐다. 경쟁이 훨씬 치열했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해 나간 만큼 꼭 우승하고 싶었다”라며 대회를 돌아봤다.

아시아 U10세 중 가장 빛나는 별로 등극한 김승후는 농구선수를 꿈꾼다. 그는 이번 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원래 축구를 좋아했는데 형들이 농구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시작했다. 지금은 농구가 훨씬 좋고 내 꿈은 농구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 팀 친구들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함께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서 우승해 추억을 쌓자고 말하고 싶다. 팀원들과 함께 더 자주 이기겠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U10부 농구 클럽은 한국의 SK였다. 그 중 가장 빛난 김승후는 농구선수를 꿈꾼다.

#사진_이서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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