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에 눈...중부·경북 대설, 동해안 시간당 1~5cm 강한 눈
YTN 2024. 2. 20. 18:55
곳곳에 오락가락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고, 중부와 경북 곳곳에 폭설이 예상되는데요.
특히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시간당 1~5cm의 매우 강한 눈이 집중되면서, 최고 50~70cm 이상의 눈 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경기 북동부에 10c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도 최고 5cm 이상의 많은 눈 쌓이겠습니다.
강원 지역은 계속되는 폭설로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만약 고립이 됐다면 연료나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1시간에 10분 이내로만 히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내연기관차의 경우에는 머플러 주변의 눈을 치워야 배기가스가 역류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제설차량이나 응급차의 이동이 수월하도록 갓길에 주정차를 하면 안되고,
상황 전달을 위해 휴대폰 사용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광주 8도, 부산 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광주 9도, 부산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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