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컨시어지, 새로운 에피소드 제작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포켓몬과 교감하는 힐링 애니메이션...추후 일정 공개

힐링 애니메이션 '포켓몬 컨시어지'의 신규 에피소드 제작이 확정됐다.

20일 넷플릭스와 포켓몬은 X(구 트위터) 공식 계정에 포켓몬 컨시어지 신규 에피소드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포켓몬 공식 계정은 "트레이너 여러분에게 흥미로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포켓몬 컨시어지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제작 중이다. 업데이트를 계속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포켓몬 컨시어지는 스톱 모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포켓몬 리조트의 직원이 된 주인공 '하루'가 일상에서 벗어나 포켓몬들과 교감하고 위로를 받는 힐링물이다.

기존 작품처럼 주인공의 성장과 우정, 포켓몬 배틀, 악당과의 갈등같은 스토리는 없으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귀여운 포켓몬들의 모습과 밝은 색채로 구현된 배경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포켓몬 컨시어지는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비영어 부문 시청 순위 6위에 올랐다. 또한 비평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100%, 팝콘 지수 90%를 기록했다. 한 편에 대략 20분 내외로 구성됐다. 시즌1은 총 4화까지 공개됐다.

새로운 에피소드 제작 소식 외에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제작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팬들은 "제발 빨리 공개해", "포켓몬 컨시어지 보고 힐링했다", "이렇게 빨리 다음 에피소드가 나올지 몰랐다", "포켓몬 컨시어지의 유일한 단점은 에피소드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번엔 어떤 포켓몬이 나올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as7650@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