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진 포항북 예비후보 "포항을 제주 같은 체류형 관광 특화 도시로"
이영균 2024. 2. 20.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종진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20일 국민의힘 당내 경선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포항을 체류형 국제관광 도시로 육성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 33년의 중앙공직과 특히 경북도 행정부지사 재직 당시 대구와 경북도 공동 해외 관광마케팅 경험을 되살려 포항을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단시일 내 육성할 복안이 있다"라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경주공항 국제화 및 포스텍 연구 중심의대 연계 의료관광까지
국민의힘 윤종진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20일 국민의힘 당내 경선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포항을 체류형 국제관광 도시로 육성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 33년의 중앙공직과 특히 경북도 행정부지사 재직 당시 대구와 경북도 공동 해외 관광마케팅 경험을 되살려 포항을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단시일 내 육성할 복안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울릉공항 건설 이후 울릉도로 가는 관문이자 영일만항의 크루즈 취항, 동해선철도 완공과 고속도로 추가개통의 잇따른 교통인프라 확충과 포항의 기존 관광인프라를 접목하면 2박 3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이 충분한 설득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칠포 곤륜산 등 지역 관광명소에는 평일에도 많은 젊은 층이 몰려오고 있는데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니 연계 관광과 숙박시설만 갖춰진다면 포항 체류 의사가 대부분이었다”며 “더욱이 포항이 추진 중인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 신설과 병행해 동남아 등 외국 관광객의 의료관광도 접목할 경우 국제관광지화 시간표는 더욱 빨라진다”고 역설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019년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절 대구시와 함께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발로 뛰며 태국 등 동남아지역 관광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영화제작 등 최근까지도 그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생활권이 공유되는 경주와 울릉, 그리고 광역교통망으로 이어지는 대구와 영천권을 포함해 포항이 체류형 관광 중심지가 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