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전국 패밀리 간담회 개최... "앞으로의 30년 함께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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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다가올 창립 30주년과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고 새로운 상생경영의 원년을 만들기 위해 치킨대학에서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반성장의 길을 걷는 첫 걸음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9일부터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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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BBQ가 다가올 창립 30주년과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고 새로운 상생경영의 원년을 만들기 위해 치킨대학에서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반성장의 길을 걷는 첫 걸음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9일부터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경기, 강원도, 호남, 경남, 경북, 제주 등의 전국 2,000개 매장의 패밀리들(가맹점주)이 참여해 총 20회에 걸쳐 한 달 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BBQ 구성원과 패밀리 모두 초심을 기억하고 제너시스BBQ 그룹의 비전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치킨대학에서 개최됐다. BBQ는 동반성장의 역량을 함께 모으기 위한 소비자와의 약속 이행을 비롯해 '6대 중점 핵심과제'를 통한 상생경영을 도모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이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앞으로 진행 예정인 마케팅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한 전반적인 매장 운영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의 토론 시간도 가졌다. 또한 원재료, 가스비, 전기비, 인건비 등 각종 매장운영 비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목소리와 애로사항도 적극 수렴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동반성장 방안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BBQ는 최근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BBQ관을 열고 K-푸드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을 비롯한 치킨류와, 황금알 치즈볼, 떡볶이 등 사이드류를 포함해 총 31종의 메뉴를 판매하며 한식 알리기를 통한 국위선양에 나선 바 있다. 전체 대회기간 동안 일 평균 2,500명 이상, 약 4만여 명이 BBQ관을 방문했으며 전체 카드 사용 중 해외카드 사용 비중이 25.5%에 달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또는 해외 선수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또한, 이런 성공 DNA를 바탕으로 ▲북미 ▲중남미 ▲극동아시아 ▲서아시아 ▲유럽 ▲MENA(중동, 북아프리카) ▲동남아·오세아니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치킨스칸'식 기하급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한 패밀리는 "올 한해 진행될 마케팅 활동과 다양한 프로모션, 신제품 출시, 앞으로의 매장 운영 정책, 가맹사업법 등의 내용을 담당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패밀리가 정도를 지키면서도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과 향후 정책을 듣고 상호 소통하면서 앞으로도 본사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 2023년 글로벌 경제 위기 등 수많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국민 브랜드가 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한해였다"며 "2025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서 올해는 기존의 틀을 깨고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상생'이라는 개념이 일반적이지 않았던 1996년 창립 초기부터 '본사와 패밀리간 소통과 상생이 프랜차이즈 성공의 핵심'이라는 윤홍근 회장의 철학에 따라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29년째 직접적인 소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패밀리 간담회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본사와 가맹점 간 관계형성의 대표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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