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전문관 새단장 1주년 팝업 행사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골프전문관 새 단장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팝업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7층 에스컬레이터 앞 공간에서 ‘풋조이’ 신상품 골프화 팝업스토어를 연다. ‘페어라이어’ 골프웨어는 최대 50% 할인한다.
본관과 신관 연결통로에서는 ‘앤투마스’의 캐디백과 골프화로 유명한 ‘에코골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는 여성 골퍼에게 인기 있는 클럽 브랜드 ‘젝시오’의 신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이 팝업 매장은 29일부터 3월 10일까지 열리며, 신상품 ‘젝시오 13’을 업계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젝시오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신규 브랜드도 잇따라 선보인다.
오는 23일에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아이스버그’와 스트리트 감성의 골프 브랜드 ‘욜프골프’가 새롭게 문을 연다.
내달 8일에는 덴마크 슈즈 브랜드 ‘에코’가 전 세계 최초로 골프웨어를 출시한다.
이밖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골프공을 만드는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함께 젝시오 엠버서더인 박인비, 최나연, 김하늘 프로의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강남점 골프전문관은 지난해 2월 신규 브랜드 6개를 비롯해 총 28개의 인기 브랜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엔데믹 이후 골프 브랜드의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에도 새단장 후 1년간 7%대 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골프샵은 15% 두 자릿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30~40대 고객 비중이 리뉴얼 후 기존 46%에서 52%로 증가하며 골프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강남점 골프 전문관을 통해 국내 골프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최신 트렌드의 골프웨어·용품을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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