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감위원장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바람직"

김종력 2024. 2.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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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등기이사에 복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위원회 의견이 아닌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등기이사로 빠른 시일 내, 적정한 시점에 복귀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0일 정기 주주총회에 올릴 안건을 심의했지만, 이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관련한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 위원장은 2기에 이어 이번달부터 임기가 시작된 3기 준감위도 이끌게 됐고, 임기는 2026년 2월까지 2년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이찬희 #이재용 #등기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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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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