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전 본격화…LCC 접촉 분주

서형석 2024. 2.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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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유럽연합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받으면서 합병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절차가 시작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 금융기업 UBS는 최근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와 비밀유지계약서를 배포했습니다.

후보군으로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 LCC 4곳이 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자금 조달 계획서 등을 담은 입찰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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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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