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토레스 EVX 200만원 전격 인하…보조금 축소 부담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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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이하 KGM)는 전기차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은 작년(660만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200만원 추가 가격 인하로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은 E5 4550만원, E7 4760만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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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이하 KGM)는 전기차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은 작년(660만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KG모빌리티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가중된 고객 부담을 낮추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가격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낮추기로 했다.
이번 200만원 추가 가격 인하로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은 E5 4550만원, E7 4760만원으로 정해졌다.
토레스 EVX 가격 인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9월 출시 당시에는 사전계약 가격(4950만원, E5모델, 세제혜택 후)보다 200만원을 낮춘 475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 모델은 1회 충전시 최대 433㎞ 주행 가능하다. 토레스 EVX에 적용한 중국 BYD의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셀투팩 공법으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20%까지 증대해 주행거리를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 최장 보증기간은 10년·100만㎞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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