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창작환경 만들 것"…서울문화재단, 기업과 손잡고 예술단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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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이 '2024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20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단체는 서울에서 발표 예정인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분야 프로젝트에 대해 중소·중견·대기업 또는 공기업으로부터 500만원 이상의 기부를 확정한 후 다음달 15일까지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재단매칭지원금 총 3억4000만원과 기업기부금 4억5000만원 등 총 7억9000만원을 27개의 예술단체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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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이 '2024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20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단체는 서울에서 발표 예정인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분야 프로젝트에 대해 중소·중견·대기업 또는 공기업으로부터 500만원 이상의 기부를 확정한 후 다음달 15일까지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예술단체가 더욱 안정적 기반에서 창작활동을 하도록 후원한다. 기업이 예술단체를 지원하면 재단은 여기에 더해 최대 100%(2000만원)까지 매칭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재단매칭지원금 총 3억4000만원과 기업기부금 4억5000만원 등 총 7억9000만원을 27개의 예술단체에 전달했다.
10년간 기부된 기업후원금 총액은 약 44억원으로, 175개의 참여기업이 243개의 예술프로젝트를 후원했다. 기업의 사회공헌에 관한 관심 증가세가 뚜렷해 지난해 사업 신청 건수는 76건으로 5년 전보다 2배 늘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과 기업이 함께 문화예술 사회공헌을 점차 확대해나가면 공공재원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예술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창작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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