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불이행 양육비, 국가가 대신 지급" 공약

김경수 2024. 2. 20.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를 제대로 내지 않을 때 국가가 양육비를 먼저 대신 내주고 이후 채무자로부터 환수하는 '양육비 국가 대지급'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양육비 미지급은 아동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아동학대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대지급금 최소 기준을 마련하고 지급 기준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가칭 '양육비 결정 심의위원회'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를 제대로 내지 않을 때 국가가 양육비를 먼저 대신 내주고 이후 채무자로부터 환수하는 '양육비 국가 대지급'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양육비 미지급은 아동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아동학대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대지급금 최소 기준을 마련하고 지급 기준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가칭 '양육비 결정 심의위원회'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또 양육비 채무자의 국세·지방세 납부 내역과 토지·건물 소유 현황 등 소득과 재산을 동의 없이 조회할 수 있도록 양육비 이행 관리원의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