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의예과 재학생 193명도 휴학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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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과대학생들이 대거 휴학계를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을 본격화된 가운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도 동참에 나섰다.
20일 울산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의예과 학생 193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대학교 관계자는 "현재로선 동맹 휴학 외 수업 거부, 실습 거부 등 단체행동이 파악된 것은 없는 걸로 안다"며 "휴학계 신청을 수리할 수 없어 일단 신청만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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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측 "휴학 처리할 수 없어…신청만 받은 상태"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과대학생들이 대거 휴학계를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을 본격화된 가운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도 동참에 나섰다.
20일 울산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의예과 학생 193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대학교 의예과의 경우, 학년별 인원은 40명으로 총 240명 중 193명이 휴학계를 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학년의 경우 휴학 신청이 불가능해 1학년을 제외하면 재학생 7명을 뺀 나머지 모든 학생이 휴학계를 낸 셈이다.
울산대학교 관계자는 "현재로선 동맹 휴학 외 수업 거부, 실습 거부 등 단체행동이 파악된 것은 없는 걸로 안다"며 "휴학계 신청을 수리할 수 없어 일단 신청만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과대학 전체 40개교 중 7개교에서 1133명이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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