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석 신임 인천경제청장 "미래 산업 주도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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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63)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20일 취임식에서 "인천에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적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8대 인천경제청장에 임명된 윤 청장은 오후 2시 인천경제청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취임식 후 본격적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경제청장은 임기 3년의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으로,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와 개발계획 전략 수립, 경제청 운영사무 총괄·조정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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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63)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20일 취임식에서 "인천에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적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8대 인천경제청장에 임명된 윤 청장은 오후 2시 인천경제청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취임식 후 본격적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인천경제청이 지난 20년간 이뤄낸 눈부신 성과를 토대로 인천을 역동적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세계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초일류 도시의 꿈'을 이루는데 역량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바이오·헬스케어·관광레저 등 핵심 전략 산업 투자 유치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해외 명문 교육기관과 국내 대학 유치, 스마트도시 혁신 생태계 조성,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 출신으로 관악고와 성균관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윤 청장은 1986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에 입사해 벤쿠버 무역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뒤 임원으로 승진, 경제통상협력본부장 등을 역임한 산업·통상 전문가이다. 코트라 퇴직 후 엠디에스테크(옛 한컴MDS) 사장과 숙명여대 객원·특임 교수 등을 지냈다.
인천경제청장은 임기 3년의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으로,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와 개발계획 전략 수립, 경제청 운영사무 총괄·조정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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