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로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고장 미리 잡는다

김준석 2024. 2. 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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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최초 정보통신(ICT) 기반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스템 에어컨의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리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는 올해 2월 말부터는 인공지능(AI)으로 고장 발생 가능성까지 예측하는 솔루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LG전자는 AI 고장예측 기능 개발을 완료한 지난해부터 약 1년간의 검증을 거쳤으며 앞으로도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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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최초 정보통신(ICT) 기반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스템 에어컨의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리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는 올해 2월 말부터는 인공지능(AI)으로 고장 발생 가능성까지 예측하는 솔루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AI 고장예측 기능은 기기에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장 징후를 정교하게 예측해 낸다. △팬·모터 계통 △압축기 계통 △냉매 계통 △센서·배수펌프 계통 등 기기를 체계적으로 나눠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도 높다.

LG전자는 AI 고장예측 기능 개발을 완료한 지난해부터 약 1년간의 검증을 거쳤으며 앞으로도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현재 고장 예측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은 멀티브이슈퍼4, 멀티브이슈퍼5 모델과 2022년 10월에 AI엔진이 탑재돼 출시된 멀티브이i 등이다. LG전자는 AI 고장예측 기능이 가능한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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