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순자산 1위는 삼성운용 CD금리액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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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가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전체 1위에 등극했다.
또 파킹·금리형 ETF의 전체 순자산 26조5000억원 가운데 'KODEX CD금리형액티브'의 비중이 약 27%이고, 개인 누적 순매수(1조원) 비중은 37%에 이른다.
'KODEX CD금리액티브'에 개인이 열광하는 이유는 파킹형 상품으로서 갖춰야 할 고수익과 안정성, 낮은 실질 거래 비용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매매 편리성까지 충족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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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가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전체 1위에 등극했다.
20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는 상장 8개월여 만에 순자산 7조4000억원을 기록, 828개 전체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최단 기간 순자산 3조원, 5조원, 7조원을 연달아 돌파했다. 덕분에 172영업일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개인 누적 순매수가 3738억원에 달한다. 파킹·금리형 ETF 11개 중에 제일 많고, 같은 기간 전체 ETF 중에서도 3위에 해당한다. 또 파킹·금리형 ETF의 전체 순자산 26조5000억원 가운데 'KODEX CD금리형액티브'의 비중이 약 27%이고, 개인 누적 순매수(1조원) 비중은 37%에 이른다.
'KODEX CD금리액티브'에 개인이 열광하는 이유는 파킹형 상품으로서 갖춰야 할 고수익과 안정성, 낮은 실질 거래 비용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매매 편리성까지 충족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국내도 국고채 1년물 금리가 3·5년물보다 높은 금리역전 현상이 이어지면서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과 실망감이 혼재하고 있다. CD금리 역시 단기 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CD91일물 금리가 연 3.68%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파킹용'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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