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반대’ 전북대 의대생도 동참…646명 휴학원 제출

임충식 기자 2024. 2. 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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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 전북대학교 의대생들도 집단 휴학원을 제출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의대생 669명 가운데 646명이 휴학원을 제출했다.

이날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원은 아직 학교 측 승인은 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됐다.

전북대 관계자는 "휴학원을 제출한 것은 맞지만 휴학이 인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 학과장이나 학장의 승인 절차가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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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으로 근무를 중단한 20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입구에서 한 환자가 진료 제한으로 인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2024.2.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 전북대학교 의대생들도 집단 휴학원을 제출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의대생 669명 가운데 646명이 휴학원을 제출했다.

이날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원은 아직 학교 측 승인은 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됐다.

대학 측은 학생들에게 휴학원 제출 철회를 위한 설득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휴학원을 제출한 것은 맞지만 휴학이 인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 학과장이나 학장의 승인 절차가 남았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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