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종영에 일본도 아쉬워하는 중..."강지원 행복해야 해"

안수현 2024. 2. 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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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마지막 화 소식에 일본 팬들이 아쉬움을 표출했다.

20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마지막 화 소식에 '야후 재팬' 등 다수의 일본 매체들이 현지의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제 마지막 화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꼭 봐야겠다", "강지원(박민영 분)이 행복해야 한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작품의 결말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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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한국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마지막 화 소식에 일본 팬들이 아쉬움을 표출했다.

20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마지막 화 소식에 '야후 재팬' 등 다수의 일본 매체들이 현지의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남결'은 박민영·나인우 주연 드라마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박민영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좋아했다 강지원"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암을 앓고 있는 시한부 배역을 위해 37kg까지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의 몸무게 투혼은 물론 깊은 연기력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제 마지막 화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꼭 봐야겠다", "강지원(박민영 분)이 행복해야 한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작품의 결말을 기대했다. 또한 박민영의 미모에 관해 "민영님 너무 예뻐요", "웃는 얼굴이 아름답다" 등 칭찬의 댓글을 남기기도. 일본 배우 와카츠키 치나츠는 "지금 보고 있다! 이거(이 드라마) 완전 웃겨!"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내남결'은 암 시한부 환자 강지원(박민영 분)이 투병 중 남편과 절친이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을 목겨한 후 살해당한 뒤 10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타임슬립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배포되며 매주 최신 에피소드가 공개되면 매번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스트리밍 시작 지난달 후 30일까지 세계 112개국에서 톱 10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마지막 화는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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