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부산서 전국 영업점포장 회의 개최

박미영 2024. 2. 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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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를 개최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9개 지역본부 및 해양산업금융본부 본부장과 60여개 영업점 점포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성장 산업과 전통 제조업의 동반 성장,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영업점 업무추진 전략과 여신업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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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금융지원 지속”

산업은행은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를 개최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9개 지역본부 및 해양산업금융본부 본부장과 60여개 영업점 점포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성장 산업과 전통 제조업의 동반 성장,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영업점 업무추진 전략과 여신업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부산 중구 산업은행 부산지역본부. 뉴시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국가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수도권과 동남권을 양대 축으로 하는 국가균형발전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며 “산업자본이 풍부하게 축적된 부·울·경 중심의 동남권을 경제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작년 초 조직개편을 통해 국내 지점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했다. 동남권 산업구조의 저탄소화, 혁신·벤처생태계 조성,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할 동남권투자금융센터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부산에 위치한 해양산업금융본부 산하 해양산업금융실을 해양산업금융1실과 해양산업금융2실로 확대해 해양특화 금융서비스 기능도 강화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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