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와 거문고의 이색 만남…이상 詩는 창작오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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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재로 친숙한 멀티버스(multiverse, 다중우주)를 거문고 등 전통음악으로 풀어낸 이색 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시인 이상(1910~1937)의 작품은 해외를 겨냥한 우리말 창작오페라로 제작돼 국내 초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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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수렴의 멀티버스' 등 4편 무대
음악·무용·오페라로 3개월 대장정 마무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영화 소재로 친숙한 멀티버스(multiverse, 다중우주)를 거문고 등 전통음악으로 풀어낸 이색 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시인 이상(1910~1937)의 작품은 해외를 겨냥한 우리말 창작오페라로 제작돼 국내 초연에 오른다.
예술위는 2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작산실’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작품들을 소개했다. △음악 ‘무한수렴(無限收斂)의 멀티버스’(Multiverse of Infinite Convergence) △무용 ‘반가: 만인의 사유지(思惟地)’ △무용 ‘웨어 이즈 더 래빗?’(Where is the Rabbit?) △창작오페라 ‘이상의 날개’ 등이다.
‘창작산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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