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부 장관 취임..."검사 사명감 되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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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은 검찰을 향한 비판이 다 옳은 건 아니지만, 지금은 검사 스스로 자세를 가다듬고 사명감을 되찾을 때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일부 검사의 정치 행위로 인해 외부 시선이 매우 따갑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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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은 검찰을 향한 비판이 다 옳은 건 아니지만, 지금은 검사 스스로 자세를 가다듬고 사명감을 되찾을 때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일부 검사의 정치 행위로 인해 외부 시선이 매우 따갑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검사직에 나서며 약속했던 마음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면서, 검사에게 부여된 막중한 사명을 가슴에 새기고, 온 힘을 다해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할 것을 새롭게 다짐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4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내일(2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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