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라고 놀려서 미안해"…과거의 발언을 후회 중 "사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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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을 떠난 칼빈 필립스(28)에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2022년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를 두고 "그는 부상당하지 않았다. 과체중으로 돌아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훈련을 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것이 그가 뛸 수 없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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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을 떠난 칼빈 필립스(28)에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의 몸무게로 수치심을 준 것에 대해 사과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필립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뒤 소속팀에 1.5kg 과체중으로 복귀했다"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공개적으로 필립스의 과체중을 비판했다. 필립스는 자신감이 크게 떨어졌다고 인정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에게 사과하고 싶다. 사과할 것이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를 두고 "그는 부상당하지 않았다. 과체중으로 돌아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훈련을 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것이 그가 뛸 수 없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필립스는 "월드컵이 끝나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나에게 과체중이라고 말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난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았다. 우리 가족, 특히 엄마가 그 발언을 좋아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필립스는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훌륭한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뛰어난 전진 패스와 정확한 킥, 왕성한 활동량, 오프 더 볼 움직임에서 강점이 있다. 미드필더로서 중원을 책임질 능력이 있다고 봤다.
첫 시즌 체중 관리 실패와 함께 팀 내 입지가 좁았다.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관리에도 실패했다. 올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팀 내 입지가 크지 않았다. 총 10경기서 1골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단 4경기만 나섰다.
필립스는 더 뛰고 싶었다. 겨울 이적 시장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유벤투스 등이 필립스를 노렸다. 결국 그는 웨스트햄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이적 후 4경기 모두 뛰면서 팀 내 입지를 점점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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